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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 방출하자"…다저스 팬들 분노

기사승인 2019.06.1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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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켈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류현진의 10승을 날린 딜런 플로로의 홈런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다음 투수 조 켈리의 투구는 충격적이었다.

11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에 등판한 켈리는 1이닝 동안 2점을 허용하면서 3-5 패전 멍에를 썼다.

안타도, 홈런도 없는데 2점을 빼앗겼다. 스스로 무너졌다. 대타 오타니 쇼헤이에게 허용한 스트레이트 볼넷이 시작이었다. 견제구와 폭투,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야수 선택과 실책이 겹쳐 첫 실점했다. 또 폭투가 나오면서 두 번째 점수를 줬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은 제 몫을 했는데 켈리가 날렸다"고 지적했다.

조 켈리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의 영웅이었다. 5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탈삼진 10개를 기록했고 다저스와 3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선 계속 부진하다. 1승 3패, 이날 경기 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7.52에서 8.02로 치솟았다.

다저스 팬들은 잔뜩 뿔이 났다. 다저스 팬 커뮤니티 사이트 트루블루LA에서 한 팬은 켈리를 언급하며 "돈도 주지 말고 제발 방출해 달라"고 애원했다. 다른 팬은 "그게(방출) 유일한 방법"이라고 거들었고, 또 다른 팬은 "켈리가 최고의 선수(Player of the game)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

다저스의 이날 블론세이브는 11번째로 내셔널리그 15개 구단 가운데 공동 7위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5회), 동부지구 공동 1위 필라델피아(6회)와 차이가 크다.

한 팬은 "불펜이 지난 시즌은 물론이고 과거보다 더 나빠졌다. 스프링캠프에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모두 우리 불펜이 강할 것이라 생각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을 의심하진 않지만 플로로와 켈리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로버츠 감독은 켈리에 대해서 "오늘은 평소답지 않게 실투가 많았다. 우린 켈리가 본 경기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신임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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