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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만 밟은 고지…'트리플 크라운' 노리는 매킬로이

기사승인 2019.06.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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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3번째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3번째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9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BC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수확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맷 쿠차, 웹 심슨(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하면 트리플 크라운 영예를 누린다. PGA 투어에서 트리플 크라운은 디오픈(영국)과 US오픈(미국), 캐나다오픈 등 3개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석권하는 걸 뜻한다.

매킬로이는 2011년 US오픈, 2014년 디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장타와 퍼트 모두 안정적이었다. 매킬로이는 대회 3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약 322야드에 달했다. 파워 못지않게 정확도도 눈부셨다. 77.78%에 이르는 그린 적중률을 거뒀다. 퍼트 이득 타수는 1.886타.

2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3위였던 매킬로이는 3라운드 놀라운 집중력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내내 순항하는 흐름이다. 출전한 12개 대회 가운데 톱 10 안에 9번이나 이름을 새겼다.

지난 3월 제5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매킬로이가 2승째를 신고하면서 역사적인 트리플 크라운 명단에도 한 칸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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