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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최초' 이정은, US오픈 우승 상금으로만 100만 달러 획득

기사승인 2019.06.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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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데뷔 첫해부터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각인시켰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컵이 US여자오픈이었다.

이정은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단독 6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이정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유소연(29), 에인절 인(미국),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정은의 첫 정상 등극이다. 이정은은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1위로 통과한 신인이다.

이정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도 노려볼 만하게 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올해부터 US여자오픈 총상금을 550만 달러(약 65억 원), 우승 상금을 100만 달러(약 12억 원)로 인상했다. 100만 달러는 여자골프 역대 최대 우승 상금이다.

여자골프 최초로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은 선수가 된 이정은의 시즌 누적 상금은 단숨에 135만3천836달러(약 16억 원)가 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이정은은 US여자오픈 10년간 출전권도 획득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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