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이 군침 도는 봄철 회를 즐겼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춘뚱·갑뚱의 당진 먹방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 날 김종국은 뚱브라더스와 충남 당진으로 회 먹방 여행을 떠났다. 휴게소 '소떡소떡'으로 시작한 먹방은 과거 1박 2일 면 먹방의 추억으로 김종국은 불안해했으나 이에 "오늘은 집에 갈 수 있다"는 말에 안심했다.

충남 당진에서 처음으로 맛본 건 실치회였다. 취나물과 함께 한 실치회의 맛에 김종국은 매우 만족했고 5분도 안 돼 회가 바닥날 지경이었다. 춘뚱은 "맛잇는 드시는 거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뿌듯하게 추가로 회를 주문했다. 회뿐만 아니라 실치전, 실치국, 실치 달걀찜, 뱅어포가 준비됐고 연신 감탄이 이어졌다. 두 번째 먹방 메뉴는 우어회였고 젓갈 백반 정식도 함께 즐겼다.

이상민은 김수미와 탁재훈의 제주하우스 방문기가 이어졌다. 김수미는 오늘 밤을 새자며 '영어 화투'를 제안했다. 화투를 치는 동안 영어로만 말해야 했고, 짧은 영어로 이어진 화투는 점점 엉망진으로 변해 폭소를 불렀다.

화투 후에 이어진 건 노래방이었다. 탁재훈 하우스에 설치된 노래방 기계로 조용필 노래 등을 부르며 끝나지 않는 흥겨운 제주의 밤을 즐겼다.

박수홍은 손헌수의 집에 방문했다. 박수홍을 만나기 위해 총출동한 손헌수 가족은 유별난 '수홍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직접 만든 푸짐한 음식부터 이어지는 칭찬 세례에 박수홍은 몸둘 바 몰라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스페셜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원희는 남편과 연애사, 결혼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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