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효린. 출처ㅣ브리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효린에게 15년 전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난 가운데, 효린 측은 이에 대해 "직접 뵙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오전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누리꾼은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다.

작성자는 "15년 전 놀이터에서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 이전에도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그 때는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잔나비 학폭 사건을 보고 어제 혹시나 하고 또 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효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효린 소속사 브리지입니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효린에 관한 글은 접하였으며, 현재 효린 본인은 15년 전에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