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 패밀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모던 패밀리' 류진이 로맨틱 가이로 깜짝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아내에게 이벤트를 한 배우 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는 여행에 가기 전 남편이 아이들을 잘 못 챙기고 끼니를 거를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할일의 명단과 냉장고에 있는 음식에 명단을 적어 넣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류진은 아내의 염려와는 달리 깔끔하게 집안 정리와 빨래, 설거지 등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류진은 절친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 중인 이혜선 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수석엔 어떤 친구가 앉아있니? 친구에게 앞에 사물함을 열어보라고 해"라고 말했다. 

류진이 몰래 준비한 이벤트는 꽃과 편지 그리고 함께 여행경비로 쓰라고 준비한 돈 100만 원이었다. 아내 이혜선 씨는 진심 어린 감동을 드러내는 한편,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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