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 패밀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모던패밀리'의 김형자가 '오라버니' 백일섭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황혼의 로맨틱한 밤'을 보내는 배우 김형자와 백일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일섭은 절친 장계현, 김형자와 함께 베트남 나트랑을 여행했다. 이들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루프탑 레스토랑에 도착했고 김형자는 백일섭의 입맛을 고려해 준비해 온 김치와 김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형자는 "첫번째 이혼 후 재혼 전에 30대에 굉장히 로맨틱한 연애를 해본 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어를 잘하고 사업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 때는 이런 데에 오고 걷고 했는데, 그 이후로는 처음이다"라며 추억에 잠겼다.

한편, 백일섭은 스튜디오에서 김형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그냥 여동생이다, 남편들을 다 안다"라며 "이번 여행을 가기 전에는 방귀에 초를 친 맛일 줄 알았다"라며 김형자와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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