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야노시호, 김구라, 강부자, 약쿠르트가 게스트와 함께 등장했다.

이 날 야노시호는 부쩍 자란 9살 딸 추사랑과 함께 하와이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타난 추사랑은 여전한 활력과 장난기 넘치는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추사랑과 함께 요가하며 추성훈과 만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우지석·추사랑과 요가를 함께 하던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꽃 선물 해주었냐"는 질문에 아직 못 받았다며 대신 스스로 꽃을 사 선물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방송 중 추성훈에게서 꽃 배달이 왔고, VCR까지 준비한 추성훈의 깜짝 이벤트에 야노시호는 감동해 눈물 흘렸다.

김구라·장영란·조영구는 '나의 리틀테레비 트로트 노래교실'을 열었다. 한참 시간이 지나도 등장하지 않는 송가인에 관객은 물론 네티즌의 역정까지 있던 와중 송가인이 등장했다. 송가인이 등장하자마자 즉석 도네이션이 이어졌고, 송가인은 맛깔나게 노래 부르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전수하기 시작했다.

강부자는 축구해설에 도전했다. 축구해설 데뷔를 위해 공부까지 철저히 하고 등장한 강부자와 함께 하기 위해 축구 해설가 김동완·조우종이 등장했다. 해설에 앞서 김동완은 축구 해설 중 욕설, 비난, 편파방송은 절대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고, 강부자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 여기 괜히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해설에서는 서포터즈와 응원가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에이터 약쿠르트는 유민상의 비염 완화를 위해 나섰다. 유민상은 약쿠르트가 제안한 세 가지 비염 완화법을 직접 체험해봤고, 다정한 손길로 유민상을 조련했다. 테스트 후 유민상은 비염 완화 확인을 위한 테스트를 전부 맞춰 약쿠르트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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