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에서는 백이강(조정석)과 송자인(한예리)의 찰나의 행복이 전파를 탔다.
백이강은 송자인을 마음에 품고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때문에 마음을 감춰왔다. 백이강과 송자인은 엽전으로 놀이를 하며 '딱밤' 맞기를 했지만, 송자인은 자신이 맞을 차례가 되자 급히 달아났고 백이강은 그런 송자인을 쫓으며 즐거워했다.
둘은 녹음이 펼쳐진 개울가까지 뛰어갔고 송자인은 거기에 있는 그네를 탔다. 백이강은 송자인을 밀어준 후 멀찌감치서 송자인을 보고 "잘 타네"라고 나긋이 혼잣말을 했다.
그네를 타면서 송자인은 "나한테 왜 잘해주는건데, 엄니땜에 그려?"라고 물었고 백이강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라고 힘없이 말했다. 백이강은 "송객주"라며 무엇인가 더 말하려는 순간 멀리서 포탄이 터졌고 백이강은 송자인의 손을 잡고 급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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