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훈남 약사 약쿠르트가 등장했다.

현직 약사이자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약쿠르트'가 등장했다. 약쿠르트는 가장 먼저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으면 방송할 시간이 없었을 거라며 "아군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데 이어, 어떤 약을 먹어야 여자친구가 생기냐는 질문에는 "그런 약이 있으면 자신도 없지 않았을 거라며 가슴 아픈 답변을 했다.

또 감기약에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유민상이 등장했다. 유민상은 "약 먹방 하러 온 게 아니다"라며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전했다. 별명이 시멘트라 말한 유민상은 딱 보기에 어디가 안 좋아보이냐고 물었고, 약쿠르트는 전체적으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민상의 가장 큰 고민은 비염이었다.

약쿠르트는 본격적으로 유민상을 위함 비염약 상담에 나섰고, 비염에 좋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던 중 코막힘 스프레이를 해보며 묘한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