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칸(프랑스), 오늘의연예 제작팀]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활약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 현장을 스포티비 뉴스에서 초밀착 취재해봤습니다.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도시 칸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칸 국제영화제! 브래드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영화제 참석을 위해 칸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칸 국제영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 연제광 감독의 단편영화 '령희', 정다희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움직임의 사전' 등 총 4개의 영화가 초청되었습니다.
특히 경쟁 부분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상영이 끝나자 뤼미에르 극장에는 8분간 기립박수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 국내외 언론들도 호평을 쏟아냈는데요. 평점이 공개된 경쟁부분 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해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떠올랐다고 하네요.
게다가 국내에서도 200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악익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는데요. 마동석표 액션이 칸에서도 통한 것 같죠?
꾸준히 칸 국제영화제에 초정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 영화들! 올해에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며 한국 영화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