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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현,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 입회

기사승인 2019.05.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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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현(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방수현(46)이 세계배드민턴연맹 명예의 전당(BWF Hall of Fame)에 입회했다.

방수현은 23일 중국 난닝 완다 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 만찬 행사에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BWF 명예의 전당은 배드민턴 종목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선수나 임원이 입회할 수 있는 자리이다. 현역 은퇴 후 5년 이상 지나야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다.

방수현은 1989년~1999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1991·199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방수현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단식 은메달,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개인전·단체전 우승 등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2005∼2009년에는 BWF 이사회 이사로 활동했다.

명예의 전당의 오르는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는 방수현이 처음이다.

앞서 박주봉(2001년), 김문수(2002년), 정명희·정소영(2003년), 김동문·나경민·길영아(2009년), 하태권(2012년) 등 복식 선수 출신 전설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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