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 제공ㅣ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빅스가 멤버 4인만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라비는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오랜 시간 동안 당사와의 변치 않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함께 해 온 빅스 멤버 레오, 켄, 홍빈, 혁 네 명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젤리피쉬는 향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반면 라비는 재계약 대신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협업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기에 팀 해체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젤리피쉬 측은 "라비는 데뷔 초부터 동고동락했던 멤버들 및 회사와의 깊은 대화와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에 맞춰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음악 활동에 있어서는 젤리피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로서, 그룹으로서의 음악적 활동은 앞으로도 함께하며 지켜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젤리피쉬 측은 "재계약을 마친 레오, 켄, 홍빈, 혁은 물론 빅스 그룹의 활동을 함께할 라비와 향후 빅스 그룹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가고, 올해 안에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계획들을 세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빅스는 24일 7주년을 맞아 팬들과 라이브로 소통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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