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의 곡 '날씨 좋은 날'로 컴백하는 B1A4 솔로.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B1A4 산들과 윤종신이 만났다. 

2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B1A4 산들은 '가요계의 감성 히트메이커' 윤종신의 곡을 들고 솔로로 컴백한다. 

산들은 오는 6월 3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로 컴백한다. 산들이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첫 앨범 '그렇게 있어줘' 이후 약 3년 만. 첫 솔로 '그렇게 있어줘'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증명한 산들은 3년 만의 솔로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만난다. 

심혈을 기울여 솔로 앨범을 준비한 산들은 윤종신의 곡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윤종신은 가요계에서 30년 동안 정상을 지켜온 가수이자 프로듀서. 세월이 지나도 남다른 울림을 전하는 명곡을 탄생시켜온 윤종신과 아이돌 최고의 보컬이자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산들의 만남이 어떤 명곡으로 탄생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 솔로로 컴백하는 B1A4 산들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산들의 타이틀곡 제목은 '날씨 좋은 날'. 윤종신은 산들의 컴백을 앞두고 산들과 작업했다는 힌트를 SNS를 통해 슬쩍 귀띔하기도 했다. 윤종신은 산들이 컴백 소식을 알린 후 SNS에 맑은 하늘이 보이는 창가의 사진을 올리고 "날씨 좋은 날이란 노래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바로 이 글이 산들과의 협업을 알리는 깜짝 단서였던 것. 

산들과 윤종신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날씨 좋은 날'은 윤종신의 특별한 감성과 산들의 아름답고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으로 알려졌다. 윤종신의 곡으로 화려하게 돌아오는 산들의 솔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