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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산체스는 왜 투구수 99개에서 교체됐을까

기사승인 2019.05.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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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산체스가 22일 잠실 LG전서 역투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SK 산체스는 팀의 2선발 투수다. 22일 잠실 LG전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2패)로 다승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다소 의외였던 점이 하나 있었다. 22일 경기의 투구수가 그랬다.

산체스는 6회까지 99개의 공을 던졌다. 110개 정도를 한계 투구수로 정해 놓은 염경엽 SK 감독의 지론대로라면 1이닝 정도는 더 맡길 수 있었다. 구위가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또한 나머지 3이닝을 버티기 위해선 필승조 3명을 모두 써야 했다. 2연투가 되기 때문에 22일에 쓰게 되면 23일 경기에 쓰기 어려워진다.

염 감독은 23일 그 이유를 설명했다.

염 감독은 "산체스의 구위가 지금 매우 좋다. 이 구위를 어떻게 끝까지 유지해 나가면서 좀 더 좋아지게 만드느냐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때문에 산체스를 일찍 뺀 것"이라며 "산체스가 다음 주엔 화요일과 일요일에 등판해야 한다. 4일 휴식 후 등판이기 때문에 그 전에 체력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즌 중에도 이렇게 투구수 등으로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바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팀 최종 성적이 좋은 팀들을 보면 하나같이 1,2,3선발 투수의 승리가 많다. 우리가 여러 지표에서 안 좋은 상황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건 김광현과 산체스의 승리가 많고 그들이 나갔을 때 이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고 있다. 이 리듬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관리할 수 있을 때 관리를 하며 시즌을 치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감독의 관리 야구는 불펜 운영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틀 연투를 한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은 23일 경기에 등판하지 않는다.

강지광과 김택형 등으로 불펜을 꾸려갈 예정이다.

염 감독은 "우리 불펜 투수들은 경험이 많지 않다. 미리 미리 관리를 해줘야 한다. 휴식일인 월요일 등을 활용해 쉴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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