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말콤이 토트넘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말콤은 2018년 여름 급작스럽게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피 쿠치뉴, 우스만 뎀벨레 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가치를 입증하는 데 애를 먹었다. 주로 비중이 떨어지는 경기에만 나섰고, 바르사는 이번 여름 말콤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1997년생 말콤은 여전히 미래가 창창하다.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의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의 21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토트넘"이다. 이미 바르사 구단 수뇌부와 협상을 개시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 단 하나의 영입도 성사시키지 않았다. 부족한 지원 속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엔 적절한 보강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토트넘은 바르사 측과 접촉해 말콤 외에도 안드레 고메스 영입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스널, 도르트문트 역시 말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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