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을 원한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스왑딜 형식으로 이적한 그는 아스널에서 이미 검증된 자원으로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산체스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맨유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에는 고작 6골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쳤다. 맨유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산체스는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결국 산체스가 작별을 결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체스는 휴가에서 일찍 복귀해 몸 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벌써부터 새로운 팀에서 보낼 새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다. 맨유 관계자는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산체스가 6월 2, 3일쯤 일찍 복귀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산체스를 원하는 구단은 있다. 바로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다. 이미 산체스의 대리인 페르난도 펠리체비치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구단 관계자를 만났다. 유벤투스는 파비오 파라티시 단장, 인터밀란은 피에로 아우실리오 기술 이사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고연봉자 산체스의 처분을 결심했다. 과연 산체스가 맨유를 떠나 어떤 팀으로 갈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관련기사
- 포승줄 묶인 승리, '버닝썬' 사태 107일만의 몰락
- 주가 오르는 세세뇽, 런던이 좋다는데…맨유가 먼저 접촉
- "그리즈만 NO" 바르사 선수들, 그리즈만 영입 부정적 반응 (스포르트)
- '이강인 결승골' 정정용호, 에콰도르와 비공개 평가전 승리
- 단호한 무리뉴 “메시 발롱도르 어렵다, UCL 실패했잖아”
- [스포츠타임 현장]'여자 축구'대표팀과 월드컵 알리기…대중 앞으로 나선 윤덕여호
- 전 안더레흐트 감독, 콤파니 선수 겸 감독 임명 비판…"불가능한 일"
- 3관왕 과르디올라, '7번 실패한' 챔스 재정복 원한다
- 조 1위 확정 울산 김도훈 감독 "그래도 상하이 이긴다"
- 단호한 크로스, 음바페 영입 질문에 "나한테 물어보지 마"
- [현장 REVIEW] '이정협 멀티 골' 부산, 부천에 3-1 승리…2위 유지
- 데 리흐트 영입 경쟁 최후의 승리자는 바르사(英 스카이스포츠)
- 전문가 예상 "베일에게 레알만큼 식욕 돋워주는 팀이 있어?"
- 물오른 이정협 "골만 넣으면! 밥이든 커피든 얼마든지 사야죠"
- 'K리그 공식 EPTS' 핏투게더 유럽 진출, 크로아티아 고리차와 업무협약
- [단독]대전 시티즌, 고종수 감독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
- [스포츠타임 현장] '끼 방출', '세리머니 예고' 여자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 맨시티 떠나는 콤파니 "다 쏟아부어 남은 게 없다, 그래서 자랑스러워"
- 바르셀로나 말콤, 도르트문트가 주시…이적료 5천만 유로 수준
- 조 1위 확정 울산, 상하이 원정에서 승리 노린다
- 비즈니스석 타고 월드컵 가는 윤덕여호, 자신감도 충만
- [스포츠타임]'화려한 출정식' 윤덕여호,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 도전
- 토트넘, '빠른 회복세' 케인 UCL 결승 출전 자신
- 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떠난다…독일 내 이적 최우선
- 유쾌한 콤파니, 우승 퍼레이드에 '슛 쏘지 마!' 티셔츠 입고 등장
- '이강인 포함' FIFA가 선정한 U-20 월드컵에서 주목할 '10인'
- 英 매체의 분석 "손흥민, 시즌 평점 팀 내 공동 1위"
- 토트넘 전력 보강 박차, 로마 차니올로에게 607억에 이적 제안
- 맨유와 솔샤르, 은돔벨레 영입 확신…하지만 경쟁은 치열
- 유유자적 포그바, 이탈리아 날아가 유벤투스 우승 파티 참석
- '경기당 1.4실점' 맨유가 '2000억 수비수' 쿨리발리 노리는 이유
- 맨유, 베일 영입에 발 뺐다…나이·부상·주급에 난색
- '어른도 교복 입으면 50% 할인' 부산, 27일 전남전 스쿨데이 진행
- '무서운 2년차' 강원 김지현 "제리치와 다른 장점이 있죠"
- 새 팀 찾는 혼다 "J리그 복귀 無, 일본 가면 도전 못하게 될까 두려워"
- 빅데이터 분석, 아자르가 '역대 최강' 메시보다 나은 세 가지
- 직장인들이여 인천으로 오라…인천, 24일 상주전서 '직딩데이' 개최
- '축구보다 중요한 삶' 미키타리안, 아제르바이잔 UEL 결승 안전 보장
- 서울 2000번째 골의 주인공은 페시치
- 대구 ACL 첫 16강 도전, '중국 명문' 광저우 상대 무승부 이상이면 가능
- 리피 감독 "포체티노-사리 모두 훌륭한 유벤투스 감독 후보"
- 리버풀-토트넘 결승전 명단에 2000년생이? 엔트리 23명 확대
- '바르사 새 감독' 차비는 어떨까 "새로운 펩이 되려면 경험부터 쌓아야 해"
- '빅네임을 원해' 레알, 음바페-네이마르 불화설 예의주시
- 피르미누-케이타 UCL 결승엔 출전? 스페인 전지훈련 참가
- '16강 고비' 안드레 감독 "광저우전, 무승부보다 승리 노린다"
- 英 전문가 "레알 어차피 돈 쓸거면, 포그바 말고 데 브라위너"
- [ACL REVIEW] '김민재 풀타임' 베이징, 우라와 원정서 0-3 완패…16강 좌절
- [ACL REVIEW] 전북, 부리람에 설욕 실패 0-0 무승부…조 1위로 16강행
- [ACL REVIEW] '로테이션' 울산, 마음 바쁜 상하이에 0-5 대패
- 부산 김문환만 있냐, '폭풍 2도움' 박준강 있다 "준비한 것만 잘하면 돼요"
- 전북vs상하이, 울산vs우라와…K리그 터줏대감들의 ACL 대진 확정
- [유현태의 축구를 읽다] 조덕제 '막공' 시즌2, 부산 승격의 부담감과 책임감 사이
- 'U-20 차출' 이강인 사진 합성, 발렌시아 100주년 사진에 깜짝 등장
- 맨유, 라키티치 원한다…바르사는 "730억 원 줘"
- 쏙 들어간 이적설, 바란 "다음 시즌도 레알에서 뛴다"
- 마르카 팬 투표 워스트11에 '베일 포함' 레알 선수만 6명
- '손흥민 동료 or 경쟁자' 말콤, 토트넘은 이미 바르사와 접촉했다
- 데 헤아, 끝내 맨유 '최고의 제안' 거절…PSG행 가능성 ↑
- 카시야스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3주 만에, 아내는 난소암 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