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탁재훈이 신호등 허세를 부렸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수미와 이상민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상민은 김수미와 제주도에서 탁재훈을 만났다. 김수미는 탁재훈을 보자마자 제주도에 있더니 어려졌다고 칭찬했고, 탁재훈은 '서울 탁재훈'과 '제주 탁재훈'이 다르다며 남다른 기분을 설명했다.

여전한 넉살로 김수미를 위해 상황실에 전화한 탁재훈을 믿지 않았으나 실제로 차가 가까워지자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했다. "난 한 번도 안 서"라고 허세를 부리는 탁재훈을 보며 이상민은 자동 센서가 아니냐고 추측했고, 김수미는 차에 뭘 달아 신호를 조작하는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호등은 계속해서 초록색으로 바뀌었고 뻥 뚫린 도로를 편히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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