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SK행복드림구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민경 기자] 인천(두산-SK)과 잠실(NC-LG), 수원(삼성-kt) 3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과 SK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팀 간 시즌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많은 비가 내려 경기 개시 여부를 가늠하기 힘들었지만 경기 2시간 전부터 비가 그쳤고 관중 입장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경기 시작 약 30분 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시 40분쯤에는 경기 감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그라운드 상황을 확인했고, 경기 1시간 전쯤 걷었던 대형 방수포를 다시 펼쳤다. 그리고 오후 1시 48분 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다른 수도권 구장 2곳도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개시되지 않았다. 잠실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전,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과 kt 위즈전도 경기 전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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