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미가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출처|강유미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개그우먼 강유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강유미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를 통해 "8월에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발했다.

강유미는 "8월에 비공개로 식을 치를 예정이다. 가족 친척 지인들, 친구분들을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며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이라 직업, 나이, 얼굴을 모두 프라이버시를 위해 비공개할 것"이라고 알렸다.

강유미는 만남 초반부터 이미 예비남편과의 결혼을 확신했다고도 자랑했다. 강유미는 "소개로 만났고, 정말 저를 아껴주고 부족한 저를 아껴주는 고마운 분이다. 무엇보다 웃음코드가 잘 맞아서 만났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강유미의 결혼 발표는 지난 4월 10일 방송된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힌 지 한달여 만의 일. 당시 강유미는 녹화 도중 "맞습니다. 지금 연애 중입니다"라며 직접 열애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1983년생인 강유미는 코미디와 연기자, 작가, 유튜버를 오가는 만능 엔터테이너. 2002년 처음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선생님', '고고 예술속으로' 등 다양한 히트 코너를 내며 사랑받았다. 정극에 도전하는가 하면 2014년에는 'SNL코리아' 예능작가로 데뷔해 활약하기도 했다. 유튜버로 변신해 또한 활약 중인 강유미는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제공=tvN '곽승준의 쿨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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