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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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K1 최강 전북현대를 상대로 총력전에 나선다. 

제주는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전북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윤겸 신임 감독 부임 이후 10라운드 경남FC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거뒀던 제주는 이어진 수원 삼성전에서 상승세를 이어 가는데 실패했다.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이어 3골을 내리 내줬다. 

2019 KEB하나은행 FA컵 16강에선 상주상무와 1-1의 스코어로 승부차기 끝에 졌다. 2경기에서 웃지 못한 제주다. 최윤겸 감독 축구가 정착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최윤겸 감독은 지난 부임 이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첫 동계훈련에서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전임 감독님께서 잘 꾸려왔던, 익숙했던 것이 있기 때문에 저와 훈련 과정이나 생활에서 다른 것을 접목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분위기가 좋지 못한 가운데 하필 상대가 전북이고, 원정이다. 제주는 최근 전북전 1무 6패 무득점으로 압도당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전 이후 강원FC 원정을 잘 버티면 '진정한 홈'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연전을 치를 수 있다. 

제주는 올시즌 홈경기장 보수 문제로 초반 6연전 원정 경기, 그리고 이어진 5경기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야 했다. 하지만 '진정한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요소가 분명 제주선수단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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