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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전북 잡고 창원시청에 지는 ‘도깨비 팀’ 안양

기사승인 2019.05.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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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배한 안양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안양, 박주성 기자] FC안양은 도깨비 팀이다.

FC안양은 15일 저녁 7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5라운드(16)에서 연장 접전 끝 창원시청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안양은 8강 진출에 실패했고, 창원시청은 8강에서 상주상무와 맞붙게 됐다.

창원시청은 라인은 내린 후 빠른 역습으로 안양을 공략했다. 홈 개막전에 만난 안산 그리너스와 비슷한 전술에 안양은 고전하며 선제골까지 내줬다. 후반 22분 주현재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정기운이 잡아 깔끔하게 해결했다.

당황한 안양은 총공세를 펼치며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28분 조규성이 얻은 프리킥을 이선걸이 기습적인 슈팅으로 해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경기는 연장으로 흘렀다. 그리고 연장 후반 4분 김상욱이 예리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끝났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안양은 32강에서 K리그 최강 전북현대를 제압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많은 사람들도 안양이 창원시청을 누르고 8강에 갈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그러나 공은 둥글었다. 창원시청은 실리 축구로 안양을 제압했고, 승리를 거뒀다.

K리그 최강 전북을 꺾은 안양은 내셔널리그 하위권 창원시청에 패배했다. 제프 헤어베어거가 남긴 축구계 명언 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경기였다. 그렇게 승리를 기대했던 안양의 꿈은 아침 이슬처럼 사라졌다.

경기 후 김형열 FC안양 감독은 축구팬들에게 진짜 죄송하다. ‘공이 둥글구나, 힘들구나라는 걸 새삼 느꼈다. 선수들은 잘해줬다. 전적으로 감독인 내가 전술적인 부분에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오신 분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잘 추스르고 리그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돈 창원시청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승리한 것 같다면서 수비 라인을 밑으로 내리면 위험한 상황이 나올 것 같아 전체적으로 조금씩 올렸다. 안양의 필드 플레이는 매끄럽지 않고 단조로웠다. 그래서 우리가 경기를 쉽게 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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