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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그리즈만 영입' 바르사 급전 필요해…쿠치뉴-라키티치 처분 대상

기사승인 2019.05.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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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저희 떠나요?" 쿠치뉴(왼쪽)와 라키티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영입 자금이 필요해 기존 주전 선수들 일부를 처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바르사는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대패한 것. 1차전 3-0 승리가 뒤집히는 순간이자, 트레블을 노리던 바르사의 꿈이 박살나는 순간이었다.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바르사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천명한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사가 노리는 선수다. 그와 계약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네덜란드와 아약스의 떠오르는 수비수 마티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해 뒷문을 장기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이미 아약스 중원의 핵심 프랭키 더 용 영입을 확정했다.

이렇게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으나 걸림돌이 있으니 바로 돈이다. 이미 이적을 확정한 더 용의 몸값은 7500만 유로(약 997억 원) 정도. 하지만 그리즈만과 더 리흐트를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돈이 더 들어야 한다. 그리즈만은 오는 7월이면 바이아웃 금액이 떨어진다지만 그 역시 1억 2000만 유로(약 1596억 원)다. 더 리흐트 역시 7000만 유로(약 931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 선수 영입에만 무려 2억 6500만 유로(약 3532억 원)가 들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6일 바르사가 '실탄'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 일부를 처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구단 수입이 증가하면서 더 용의 이적료 정도는 충당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무리라는 관측이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필리피 쿠치뉴다. 그리즈만의 합류로 그의 입지 역시 흔들리게 됐다. 그 역시 그리즈만과 비슷한 몸값으로 바르사에 합류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했다. 약 1억 유로(약 1330억 원) 정도의 이적료 수입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에덴 아자르의 이적이 임박한 첼시가 쿠치뉴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더 리흐트의 영입으로 직격탄을 맞는 선수는 사무엘 움티티다. 만약 이적한다면 4000만 유로(약 532억 원)의 이적료를 남길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적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움티티는 무릎을 다쳐 이번 시즌 부진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와 움티티가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아 쉬운 이적은 아닐 것이라고 봤다.

중원에서 부지런히 뛴 이반 라키티치 역시 이적할 수도 있다. 라키티치 역시 30대에 접어든 상황. 바르사가 라키티치를 팔아서 중원 보강을 꾀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넬송 세메두 역시 이적 가능성이 있다. 일단 바르사 구단은 세메두를 지키고 싶어 한다. 경기력에서도 만족한다. 하지만 '마르카'는 세메두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팀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들 역시 처분 대상에 올랐다. '마르카'는 백업 골키퍼 야스퍼 실러센, 각각 에버튼과 아스널에서 임대 생활을 한 안드레 고메스, 데니스 수아레스 역시 '살생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하이재킹'했던 말콤 역시 후보로 밀려난 상황으로 판매 대상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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