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 희망 라인업 ⓒ더 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필드 참사의 충격은 컸다. 바르셀로나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16(한국 시간) 다음 시즌 될 수도 있는 바르셀로나의 라인업을 전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라인업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프랭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41차전에서 3-0으로 앞서며 결승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리버풀에 0-4로 무너지며 말도 안 되는 대패를 당했다. 이 굴욕적인 패배가 바르셀로나 수뇌부들의 생각을 바꿨다.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먼저 그리즈만의 영입이 유력해 보인다. 최근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5년 동안 믿을 수 없이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이 사랑에 감사하고 싶다. 가슴에 늘 남아있을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다.

또 폴 포그바 역시 바르셀로나의 타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더 용은 이미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됐고, 이버 여름 합류한다. 팀 동료 더 리흐트의 마음도 흔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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