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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시선] 3할 승률도 위태… 10G 1홈런, 위압감 사라진 KIA 타선

기사승인 2019.05.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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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년간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KIA 안치홍은 올 시즌 홈런이 하나에 불과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타선이 답답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위압감과 시원함이 모두 사라진 KIA는 이제 승률 3할도 위태한 처지가 됐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경기에서 1회 얻은 3점을 지켜내지 못하고 4-7로 역전패했다. 지난 10일 광주 SK전부터 내리 5판을 지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13승29패1무를 기록했다. 승률이 0.310에 불과하다. ‘야구는 승률 0.333과 0.666의 사이의 게임’이라는데, 3할 승률 근처에 있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자 최근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했던 KIA이기에 더 그렇다.

KIA는 5월 4일 창원 NC전부터 급격한 타격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10경기에서 24점에 그쳤다. 경기당 2.4점이다. 5점 이상 득점을 한 것이 딱 1경기다. 5월 4일 창원 NC전부터 14일 광주 kt전까지의 9경기 팀 평균자책점은 4.64로 리그 4위였음을 생각하면 타선이 부진한 성적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음은 분명해 보인다.

무엇보다 장타 위압감이 완전히 사라졌다. KIA는 10경기에서 홈런이 단 하나에 불과하다. 5월 11일 광주 SK전에서 나지완이 5회 솔로홈런을 기록한 게 유일하다. 그나마 그 나지완조차 12일 2군으로 내려갔다. 현재 KIA 1군 선수 중 최근 10경기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하나도 없다는 의미다.

답답한 타격이 이어질 때는 홈런이라도 나와 경기 분위기를 바꿔가야 한다. 그러나 그 힘이 완전히 사라진 KIA다. 사실 투수들이 가장 무서운 것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큰 것 하나다. 하지만 그 힘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상대 마운드로서는 더 자신 있게 경기를 끌고 갈 여건이다. 

KIA는 2017년 17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도 170개의 홈런을 쳤다. 모두 리그 평균 이상이었다. 하지만 올해 43경기에서는 단 22개의 홈런에 그쳤다. 시즌 74홈런 페이스인데, 144경기 체제에서 팀 홈런이 두 자릿수에 머문 팀은 아무도 없었다. KIA 타선이 좀처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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