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김소라 PD] GOT7은 20일 새 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과 타이틀곡 'ECLIPSE'를 발표하고 2019년 첫 컴백을 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5일 0시 GOT7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ECLIPSE'의 사운드 일부가 담긴 MV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빛과 어둠이 교차되는 장면들 가운데 GOT7 일곱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 애틋한 눈빛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멤버 유겸이 손으로 빛을 가리고 이어 밝은 하늘이 서서히 가려지며 어둠이 찾아오는 듯한 영상 구성으로 곡명 'ECLIPSE'를 연상케 해 풀버전 MV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ECLIPSE'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또 DEFSOUL이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을 하고 있는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자신감 있고 안정적이었던 상황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어둠'의 순간들을 빛과 어둠의 대비로 표현했고 감정의 깊이를 퓨처 베이스 기반의 트렌디한 멜로디로 풀어냈다.

새 앨범 'SPINNING TOP'에는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ECLIPSE'의 인스트루멘털 음원을 포함 총 7트랙이 담긴다.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낸 GOT7 멤버들이 이번에도 전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아울러 GOT7은 다음달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의 포문을 연다.

1차 투어 개최지로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전 세계 17개 도시가 공개됐고 향후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것으로 보여 더욱 더 많은 지역에서 '글로벌 아가새(팬덤명)'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월드투어 중 북남미, 호주, 유럽 공연은 폴 매카트니, 콜드플레이, 마룬 파이브,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담당한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컬래버레이션 한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은다. 

한편 이번 월드투어의 일반 예매는 이달 1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오픈된다. 또 GOT7의 새 앨범 'SPINNING TOP'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20일 각 음원사이트에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이 공개된다.
▲ 갓세븐 ⓒ 'ECLIPSE' MV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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