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투수 류현진 활약으로 지난주 파워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도 1위였기 때문에 순위 유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구단 파워랭킹을 20위까지 매겼다. MLB.com은 다저스 파워랭킹 1위를 언급하며 류현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MLB.com은 "다저스는 긴 홈 7연전에서 5승 2패를 거뒀다. 이 공간에서 류현진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자"라며 류현진의 활약상을 언급했다.

그들은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팀 9-0 승리를 완봉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13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8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노히터까지 아웃 카운트 5개를 남겼었다"며 완벽에 가까웠던 그의 투구에 대해 짚었다.

이어 "그는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고,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했다"며 류현진 활약을 집중 보도했다.

파워랭킹이 가장 많이 떨어진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다. 워싱턴은 13위에서 17위까지 떨어졌다. MLB.com은 "워싱턴은 다저스 원정에서 왼손 투수 류현진에게 거의 무안타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며 류현진이 워싱턴 파워랭킹을 떨어뜨린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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