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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리더' 아가메즈, "우리카드 더 강팀 될 것"

기사승인 2019.05.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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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리더 리버맨 아가메즈가 돌아온다. ⓒ 곽혜미 기자
▲ 우리카드 서포터즈들이 리버맨 아가메즈를 응원하고 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부상만 아니었으면 정규 시즌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성공한 외국인 선수 리버맨 아가메즈(34)가 2019~2020시즌에는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는 8일(이하 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남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한국배구연맹(KOVO)에 아가메즈와 계약서를 제출했다. 

아가메즈는 원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019~2020시즌 연봉 35만 달러를 받는다. 기본 계약 연봉보다 5만 달러를 더 받는다. 

지난 시즌 V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3~2014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이후 5년 만에 V리그 복귀 시즌. 아가메즈는 정규 시즌 873득점, 공격 성공률 55.3%로 맹활약하며 우리카드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주포로 활약하는 와중에도 나경복 한성정 등 젊은 공격수들을 다독이며 끌고 가는 리더십이 돋보였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아가메즈의 부상 전력과 나이 때문에 고심했다. 아가메즈는 지난 시즌 막바지 복근을 다치는 바람에 가장 중요한 플레이오프에서 기량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아가메즈는 아가메즈라는 평가다. 7일부터 트라이아웃 참가자들을 살펴보니 아가메즈를 능가할 선수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몇몇 감독이 "가능하다면 아가메즈를 1순위로 뽑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다시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은 아가메즈는 "다른 팀에 지명되거나 다음 시즌 한국에서 뛰지 못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었다. 우리카드가 재계약을 결정해 기쁘다. 무엇보다 아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정규 시즌 우승 도전 길목에서 복근을 다쳐 아쉬움이 컸다. 아가메즈는 "정말 아쉬웠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정규 시즌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다. 결정적인 순간에 기회를 놓쳐서 정말 아쉬웠다.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 내가 뛰었던 리그에서는 우승을 경험했는데, 한국에서만 못 해서 아쉽고 신경 쓰인다. 챔피언을 목표로 뛰겠다"고 힘줘 말했다. 

2번째 시즌인 만큼 동료들과 호흡은 걱정하지 않는다. 신 감독이 재계약을 결정하며 당부한 '리더'로서 임무도 충실히 수행하려 한다. 

아가메즈는 "동료들과 호흡은 전혀 문제가 없다. 경기와 훈련을 이미 많이 해서 팀워크는 걱정 안 한다.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지난 시즌을 치르면서 점점 성장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선수들이 다음 시즌에는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카드가 더 강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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