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프로골퍼 양용은과 김미진 전 아나운서가 내년 1월 중순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양용은은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김미진과 하와이에서 내년 1월 중순에 소박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했다"면서 "축가는 절친한 가수 이승철에게 부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용은은 해당 인터뷰에서 "소개가 아닌 모임에서 알게 됐고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앞서 양용은은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한 후 김미진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당초 올해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양용은의 경기 일정 등 스케줄 때문에 내년으로 미뤄졌다.
현재 김미진은 양용은의 국제경기를 따라다니며 캐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용은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무거운 골프백을 가벼운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살뜰하게 챙긴다고 전해졌다. 양용은은 그동안 "나한텐 전문 캐디보다 마음 편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게 훨씬 낫다"며 "약혼자는 지금껏 만나본 최고의 캐디"라고 말해왔다.
1997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한 양용은은 지난 2008년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PGA투어에 데뷔했고 1년 만에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2009년에는 황제 타이거 우즈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978년생인 김미진 전 아나운서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제TV 앵커로 활약했다.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 경찰, 최종훈 출국금지 "내주 소환 예정"…'집단 성폭행' 의혹수사 속도UP
- 고아라, 정일우-박지연과 '막촬' 현장공개…"최고의 팀 '해치' 이제 촬영끝"[SNS컷]
- 시청률 대박 '미스트롯' 12인이 밝힌 #인기 #논란 #포부 [현장종합]
- [4DX 체험기]'어벤져스:엔드게임'…MCU와 함께 진화한 4DX, 그 정점
- [포토S] 김나희, 귀여운 미소와 애교 하트
- [포토S] 김나희, 샤 스커트가 포인트
- [포토S] 전 다이아 승희, '몰라보게 예뻐졌네~'
- [포토S] 홍자, 사랑스러운 비주얼
- [포토S] 김나희, 숨길 수 없는 개그우먼의 끼
- '의아한' 박유천 형제…마약 양성에 형은 여전히 부인-동생은 "괜찮다"담담[종합]
- 메이비, 비오는 날 창문 청소하는 윤상현에 애정…"남편, 그림같네"[SNS컷]
- 정지원 아나, '야구여신'→4월6일 결혼→교촌치킨 회장 며느리 [종합]
- '가수 김재환, '거포' 김재환 만난다…27일 두산 홈 경기 시구 [공식]
- '해투' 이수지, 명절 시댁서 술주정한 사연은?… 아찔한 첫 명절 고백[TV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