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정용호 사이드백 최준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종현 기자] '정정용호'의 사이드백 최준(연세대)가 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정용호'가 25일 비가 오는 가운데도 모였다. 오후 3시에 파루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모여서 소집 4일째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 훈련에 앞서 연세대 수비수 최준과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 2군 소속의 골키퍼 최민수가 인터뷰에 응했다.

이번 월드컵은 수비가 중요하다.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남아공, 포르투갈과 상대한다. 조별리그에서 수비를 단단히 하고 녹아웃스테이지에 올라 성과를 낼 수 있다. 선수단도 정정용 U-20 감독도 "선 수비 후 역습"을 외치는 까닭이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은 커진다. 스리백에서 윙백도 마찬가지. 정정용호의 왼쪽 풀백 최준은 "이번에 스페인 전지훈련 가서 프랑스와 우크라이나와 했다. 사이드 중요성이 크다고 느꼈다. 최종 훈련에서 준비하면서 더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외국 애들이 기량이 좋다고 느꼈다.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최준은 "감독님께서 두 포메이션을 다 강조하신다. 잘해야 뛸 수 있다. 제가 편하게 뛰는 자리는 스리백에서 왼쪽 측면에서 공수 다 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 편한 것 같다"면서도 스리백과 포백에서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목표는 우승이다. 

"해외파도 있지만, 훈련하면서 조직력을 갖추면서 자신감에서 나오는 우승이 목표다. 막연한 생각이 아니다. "

다만 수비가 중요하다. 최준은 "(감독님께서) 저희가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나 수비 조직에 대해서 심각하게 말씀하신다. 수비하고 공 뺏고 나아갈 때 실수 나오지 않게 신중하게 가르쳐주신다. 저희는 우승이 목표로 하고 있다. 예선 통과가 아니라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이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대표 팀은 오는 27일 FC 서울 2군과 오후 3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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