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주간 파워랭킹에서 1위를 되찾았다. 지난주에는 4위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미국 언론 디어슬레틱이 선정한 주간 파워랭킹에서 1위를 되찾았다. 지난주 4위에서 3계단을 한 번에 뛰었다. 

다저스의 최고 무기는 역시 홈런이다. 밀워키 특급 불펜 조시 헤이더를 홈런으로 울린 장타력이 다저스를 파워랭킹 1위로 올렸다. 

조나 케리 기자는 22일 기사에서 "다저스는 지난 2년 동안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팀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방식으로 주말 시리즈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고 썼다. 

20일에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22일에는 코디 벨린저가 헤이더에게 피홈런을 안겼다. 다저스는 20일 5-3, 22일 6-5로 밀워키를 꺾었다. 

특히 벨린저의 홈런이 인상적이었다. 헤이더는 통산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103에 불과하다. 그런 헤이더를 상대로 왼손 타자 벨린저가 극적인 홈런을 날렸다. 헤이더가 왼손 타자에게 맞은 통산 2호 홈런이기도 하다. 

케리 기자는 "다저스가 밀워키와 시리즈에서 두 가지를 상기시켰다. 그들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이고, 어떤 투수를 상대로도 홈런을 칠 수 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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