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5년 차 동갑내기 부부 신동미와 허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미는 남편과 서울시내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났다. 신동미는 남편을 기다리며 손편지를 썼고, 허규가 오자마자 티슈에 쓴 손편지를 건넸다.
신동미는 허규에게 "양말 좀 양말통에 넣어줘"라고 편지에 적었고 허규가 편지를 읽자 "애교 있게 읽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신동미는 "난 자기한테 바라는 건 그거 뿐이야. 1도 없어, 양말 좀 거기 넣어줘"라고 재채 부탁했고 허규는 반발을 하려다 신동미의 눈빛에 깨갱 하며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미는 "난 자기한테 화내지 않아, 정색을 할 뿐이야"라고 말했고 허규는 "그게 화낸거야. 무서워" 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신동미가 자리를 뜨자 허규 역시 티슈에 편지를 적었다. 허규는 신동미에게 "팔자주름 생기니까 옆으로 자지 마, 홈쇼핑좀 그만 봐, 그렇게 한다면 양말과 렌즈 잘 처리할게 사랑한다"라고 적었고 신동미는 허탈하게 웃었다.
관련기사
- '조장풍' 김동욱 VS 이상이, 통쾌 응징 서막 올랐다[종합S]
- '조장풍' 김동욱 배달원 군단의 히어로 됐다 "내가 받아줄게 그 돈"
- '국민여러분' 최시원, 여론조사 참패…이유영VS김민정, 살벌한 전쟁 시작[종합S]
- '국민여러분' 우현, 최시원에 진심 조언 "거짓말로 돈은 얻어도 마음은 못얻어"
- 남태현♥장재인 열애→박지윤♥조수용 결혼…연예계도 핑크빛 봄바람[종합]
-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딸 나온·나겸 '프레디 윤큐리' 아빠 보며 "에~오!"
- '안녕하세요' 잔나비 최정훈, 예능 초보의 소심한 분노 "어머니 인생도 한 번이다"
- '해치' 정일우, 파죽지세 고주원에게 이기겠다 결의…월화극 시청률 1위[TV핫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