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국민 여러분' 사진│방송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우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 양정국(최시원)이 사전여론조사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정국은 사전 여론조사에서 3.9%라는 참담한 결과에 슬퍼했다. 하지만 정국의 슬픔은 금세 사라졌다. 입주청소로 사기를 치려는 양시철(우현)의 이야기를 듣고 급히 자리를 떴다.

정국은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시철을 잡아왔다. 시철은 사기를 막는 정국에게 "아빠 치매로 만드니 좋냐"고 투덜거렸고, 정국은 "아들 국회의원 나가는데 사기치니까 좋냐"고 반박했다. 정국은 국회의원 당선에 브레이크가 걸릴 수 있는 시철의 행동을 막으려 회유했으나 시철은 "사기꾼이 사기를 안 치면 어쩌냐"고 말했다.

술에 취한 정국은 시철에게 속마음을 털어놨고, 시철은 "아버지가 배운 게 없어서 좋은 말은 못해준다. 거짓말은 하지 마. 유권자한테"라 조언했다. 이어 "거짓말로는 돈은 얻어도 사람 마음은 못 얻는 거야"라 말해 정국을 각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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