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이정용 ⓒ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LG 신인 투수 이정용이19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다. 

LG 류중일 감독은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이정용의 수술 일정을 밝혔다.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이 원인이다. 

구단이 모르던 부상은 아니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발견한 손상이었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 우선 재활군에서 준비하도록 했다. 그러다 수술로 방향을 바꿨다. 

류중일 감독은 "회복까지 걸리는 시일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다. 당장 필요한 선수라면 모르지만 길게 보고 지금 수술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구단 프런트와 현장 코칭스태프 회의를 거쳐서 수술을 결정했다. 올해는 못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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