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뉴스 기사들을 보다보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특정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알파벳 A인데요. 최근 인터넷에는 이 알파벳 A를 둘러 싼 숨바꼭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는 A씨와 같이 마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네티즌들은 황하나 씨의 연인이었던 박유천 씨를 의심했었는데요, 결국 황하나의 A씨로 언급된 박유천 씨는 기자회견까지 열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두 사람이 함께한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 지난 17일 박유천 씨가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네티즌의 추측이 어느 정도 맞았던 황하나의 A씨! 네티즌들의 숨은 A씨 찾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 수사망은 바로 에이미의 A씨였습니다.

지난 16일 졸피뎀과 프로포폴 투약으로 추방당한 에이미 씨가 프로포폴 투약 당시 남자 연예인 A군과 함께 했다고 폭로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자기를 경찰에 말할 수도 있으니까 에이미를 성폭행 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다는 사실까지 밝힌 에이미!

네티즌들은 에이미의 A씨를 찾기 위해 그녀가 남긴 단서들을 조합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당시 군 복무 중, 30대 가수, 소울메이트란 단서를 통해 가수 휘성 씨가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과거 방송에서 에이미 씨가 직접 휘성 씨와 소울메이트라고 털어놓은 장면이 끊임없이 회자됐습니다.

이에 휘성 씨의 소속사는 지난 17일 사실 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히며, 결국 오는 5월에 예정됐던 케이윌, 휘성브로맨쇼 공연까지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 에이미는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큰 파장을 불러왔습니다. 현재 그녀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지만, 에이미의 A씨 진실 게임은 계속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경찰 조사 중인 황하나의 A씨와 서로 주장만 있는 에이미의 A씨. 과연 두 A씨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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