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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인데 세이프라니" 심판 콜 무시하고 정직하게 더그아웃으로

기사승인 2019.04.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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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보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심판은 세이프를 외쳤지만, 주자는 알아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

1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에인절스 저스틴 보어가 나섰다. 보어는 볼카운트 0-1에서 2구를 받아쳐 우익 선상으로 가는 안타를 때렸다.

2루타 코스가 될 수도 있는 타구였지만, 보어는 발이 느렸다. 1루를 지나 2루에 도전하는 듯했으나 컵스 우익수 벤 조브리스트 대응이 빨랐다. 보어는 허겁지겁 1루로 귀루했고 조브리스트 송구는 1루로 빠르게 날아들었다.

송구가 너무 정확했을까. 공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 보어 발에 맞았고 굴절됐다. 보어는 일어나서 2루로 뛰어들었다.

굴절된 공을 잡은 컵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는 2루로 공을 뿌렸다. 보어와 콘트레라스 송구가 접전인 상황. 2루심은 세이프를 외쳤다.

그러나 2루에 도달한 보어는 베이스를 밟고 서지 않았다. 바로 뒤를 돌아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당황한 컵스 유격수 하비에르 바에즈는 달려가서 보어를 태그하려했다. 보어는 달려오는 바에즈를 바라 보며 아웃임을 인정했고 이닝이 끝났다.

경기는 에인절스가 6-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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