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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18을 조심하라…그린 재킷 가늠할 '마의 홀들'

기사승인 2019.04.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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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가 열리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예상대로다. 5, 10, 11번홀 경계령이 떨어졌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2라운드가 열렸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이상 호주), 브룩스 켑카(미국), 루이스 우스트이젠(남아공),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5명이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6위로 통산 15번째 메이저 트로피를 정조준했다.

87인 골퍼가 이날 가장 애먹은 곳은 5번홀(파4)이었다.

전장을 넓혔다. 매그놀리아(목련·Magnolia)라는 별명을 지닌 5번홀은 지난해보다 40야드 더 길어졌다. 455야드였던 홀이 495야드가 됐다.

지난해 이 홀 평균 타수는 4.165타. 18개 홀 가운데 6번째로 어려웠다.

올해 평균 타수가 더 늘었다. 전날 1라운드에서 평균 4.2759타를 기록, 4번째 난이도를 보였다. 버디는 18개 홀 가운데 가장 적은 4개에 불과했고 보기 24개, 더블보기 2개가 나왔다.

비까지 내린 2라운드에선 난도가 더 뛰었다. 평균 타수가 4.345타로 높아졌다. 18개 홀 가운데 가장 많은 스윙과 퍼트가 이뤄졌다.

출전 선수 가운데 2라운드 5번홀에서 버디를 챙긴 이는 단 5명. 개막 전부터 "확실히 더 까다로워졌다(조던 스피스)" "원래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 거리 부담까지 더해졌다(베른하르트 랑거)" 등 볼멘소리가 흘렀는데 예상대로 만만찮은 난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회 1라운드에선 10, 18번홀이 맹위를 떨쳤다. 10번홀(파4)은 495야드로 5번홀과 길이가 같다. 18번홀(파4)은 465야드. 

이 2개 홀 1라운드 평균 타수는 4.3563타로 같았다. 파보다 0.3563타 더 나왔다.

두 홀 합쳐 버디가 12개밖에 안 뽑혔다. 반면 보기는 54개나 터졌다. 더블보기도 무려 9개. 

많은 골퍼가 라운드 후반 첫 홀과 마지막 홀에서 고개를 떨궜다. 선수로서 최고 영광인 그린 재킷 착용에 마의 3개 홀이 변수로 떠오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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