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말콤(22)을 향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한국 시간) "이미 말콤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도 아스널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프리미어리그 3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보도했다.

말콤은 지난해 7월 보르도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가 말콤 영입에 쓴 돈은 4100만 파운드(약 525억 원). 말콤은 AS로마와 이적 합의를 마치고 메디컬 테스트만 앞둔 상태였는데 바르셀로나가 이를 가로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정작 말콤을 데려와서 제대로 쓰지 않고 있다. 말콤은 올 시즌 리그 8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바르셀로나는 필리페 쿠치뉴(27)와 함께 잉여 자원이 된 말콤을 처분하길 원한다. 보르도 시절부터 말콤을 눈여겨 본 맨유와 아스널이 현재 말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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