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작별을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26(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를 인용해 폴 포그바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가 또 다시 이적설에 휘말렸다. 포그바는 2016년 이적료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주제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휘말렸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포그바가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그바는 구단에 오는 여름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포그바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맨유가 포그바 이적을 원치 않는다면 잔류시킬 수 있지만 그렇게 남은 포그바가 최선을 다할지는 미지수다.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9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현재 그는 스페인, 이탈리아행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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