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호(왼쪽)와 이강인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컴경기장, 이종현 기자] '벤투호'가 처음으로 선발한 이강인(발렌시아)와 백승호(지로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월 A매치 두 번째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A대표 팀 소집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강인과 백승호가 A매치를 데뷔할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요소다. 이강인은 지난 볼리비아전 23명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팀의 득점이 터지지 않은 것도 출전하지 못한 하나의 요인으로 보이는 가운데, 강호 콜롬비아전에선 출전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강인이 데뷔하면 18세 35일로, 역대 최연소 A매치 3위에 오른다.

백승호는 볼리비아전에선 23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25명 소집명단 중 감기로 경기를 뛸 수 없는 정우영과 함께 동료 선수들이 뛰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그사이 지동원이 무릎 통증, 김승규가 장염 증세인 만큼 23인 명단에는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A매치 데뷔를 할지 여부가 관건이다.

잠시 후 7시 콜롬비아전 선발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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