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하지만 여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새 앨범 활동까지 함께 간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에일리는 지난 2월 28일자로 YM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거취를 고민 중이다. 그가 FA가 되면서 일선 음반기획사들의 뜨거운 영입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새 둥지를 트는 것은 7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일리는 오는 6월말에서 7월초 발표할 예정인 정규 앨범을 YMC엔터테인먼트와 작업하고 있으며, 이 앨범을 끝으로 소속사를 떠날 예정이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에일리는 "가수 에일리의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한국과 해외 활동 확장에 비중을 두고 신중하게 의논하고 진행중"이라며 "앨범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앞으로 저의 계획을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이후 '헤븐', '보여줄게', '유앤아이'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았다.

에일리는 최근 엠넷 예능 프로그램 '더콜'에 출연했으며,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일리가 정규 앨범에서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후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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