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재환(왼쪽)과 한화 이글스 김태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과 한화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오전 11시 55분쯤부터 눈이 내리면서 걱정을 샀지만, 낮 12시 40분쯤부터 눈이 그치고 해가 뜨기 시작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은 다시 눈 또는 비가 내리지 않는 한 정상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원(2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부상으로 빠져 있는 내야수 최주환을 뺀 베스트 라인업이다. 선발투수는 조쉬 린드블럼이다. 

한화는 정근우(중견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하주석(유격수)-김민하(좌익수)-최재훈(포수)-정은원(2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워윅 서폴드다. 서폴드는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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