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었다.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마산, 정형근 기자] 3위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꺾고 2위 SK호스크와 승점 타이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2일 경남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4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33-26으로 이겼다. 

인천도시공사는 9승 1무 6패 승점 19점으로 3위, 하남시청은 5승 1무 10패 승점 1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초반부터 거세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점수는 순식간에 5점 차 이상으로 벌어졌다. 

전반전은 19-12로 인천도시공사가 앞선 채 끝났다. 

하남시청은 후반전에 끈질기게 추격했다. 하지만 안준기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하남시청은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인천도시공사 안준기는 19세이브 방어율 42.2%로 MVP에 선정됐다. 심재복은 4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위 SK호스크(승점 19점)와 승점 타이를 기록했다. 

두산은 개막 후 16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두산은 22일 충남체육회와 경기에서 33-2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두산은 이날 승리로 16전 전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전승 우승에 4승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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