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왼쪽)과 김민희.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일본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강변호텔'의 언론배급시사회 하루 전인 20일 일본행 비행기에 함께 올랐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대신 홍 감독과 김민희는 21일 열린 신작 영화 '강변호텔'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통상 열리는 기자간담회 없이 영화 시사회만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강변호텔' 개봉을 맞아 다른 홍보활동도 진행하지 않는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공식 인정한 이후 한국에서는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영화 '강변호텔'은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채 강변의 호텔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홍상수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6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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