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결승 골을 기록한 피옹테크(23번)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오랫동안 '에이스' 노릇을 해오던 폴란드에서 새로운 해결사가 나섰다.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에서 활약으로 AC밀란에 합류한 공격수 크르지초프 피옹테크(23)였다. 

폴란드는 22일 오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유로 2020 그룹 G 조별리그 매치데이1 경기를 치렀다. 폴란드가 오스트리아를 1-0으로 눌렀다.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두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폴란드는 후반 14분 피오도르 지엘린스키를 대신해 피옹테크를 투입했다. 

교체로 투입된 피옹테크는 후반 16분 측면 크로스를 잡고 안정적으로 뒤로 내주며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후반 33분 코너킥 이후 슈팅이 뜨자 문전에서 피옹테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순간적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피옹테크는 후반 30분 레반도프스키의 침투 패스로 1대 1 기회를 잡았는데 마지막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레반도프스키도 이제 30을 넘겼다. 피옹테크가 폴란드의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피옹테크는 2018-19시즌 제노아와 AC밀란에서 총 31경기를 뛰어 27골을 넣는 등 유럽 최고의 공격수 기대주롤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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