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 최종훈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속계약은 이미 해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최종훈은 포털사이트에서도 소속사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최종훈은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불법 촬영물 유포한 혐의와 윤 모 총경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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