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가 2019시즌 신규 유니폼 2종을 출시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9시즌 신규 유니폼 2종을 출시했다.

2019 팬사랑 유니폼의 콘셉트는 '타올라라 부산'으로 사직야구장을 붉은색으로 또 한 번 물들게 할 예정이다. 강인한 레드 컬러와 다크 네이비 컬러, 그리고 ‘BUSAN’ 워드마크 조합으로 롯데 팬의 뜨거운 열정과 부산의 깊고 힘찬 파도를 표현했다. 유니폼 소매에는 부산 시화(市花)인 동백꽃 엠블럼이 들어간다.

2019 팬사랑 유니폼은 5월 25일(토)과 8월24일(토) 팬사랑 페스티벌 행사와 6월 15일(토) 캡(cap)데이 행사에 맞춰 선수단이 착용할 예정이며, 8월7일(수) 열리는 울산 홈경기에는 울산 유니폼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머 유니폼은 혹서기 선수단 체력 유지를 위해 고안한 신상품이다. 원년 원정 유니폼 색상인 푸른색을 참고하였고 그중 빛 반사율이 우수한 하늘색으로 선정했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6월 28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원정 29경기 동안 착용할 예정이다.

신규 유니폼 2종의 가격은 각각 성인 어센틱 기준 9만 1천 원이다. 팬사랑 페스티벌 유니폼은 홈 개막일인 3월 23일부터 판매 시작하며 서머 유니폼은 4월 중순 판매 예정으로 구장 샹품샵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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