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왼쪽)와 강남.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을 이어준 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과 '한집살림'이 재조명 받고 있다.

16일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

이에 대해 강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과 TV조선 '한집살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한집살림' 출연 당시 두 사람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담겼는데, 역술인은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며 "둘이 만나면 맞벌이를 해야할 확률도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남을 아들처럼 생각한다는 태진아가 이상화를 며느리 감으로 탐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 '정글의법칙' 출연 당시 강남(왼쪽)과 이상화. 방송화면 캡처

강남은 지난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예능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화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빙상 여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달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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