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사제'. 제공|삼화네트웍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과 김성균이 위장 잠입 공조를 펼친다.

16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다시 반격에 돌입한다. 확 달라진 비주얼와 끈끈해진 팀워크로 뭉친 구대영(김성균)과의 공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해일은 사제복을 벗고 가죽 자켓을 입고 있다. 바이크를 탄 채 검은 아우라를 발산하는 김해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구대영은 나뭇잎으로 뒤덮인 길리슈트를 입고 완벽 위장을 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위장 잠입에 들어가는 김해일과 구대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해일과 검은 복면을 뒤집어 쓴 구대영, 두 사람은 나란히 선 채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해일은 황철범의 별장을 언급하며, 그곳을 잠입 수사할 것을 예고했다. 비장의 무기를 꺼낸 김해일은 “잡으러 가자, 파이팅하러 가자, 가즈아”를 외치며 질주했다. 과연 김해일이 황철범의 별장에 잠입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김해일과 구대영의 위장 잠입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열혈사제' 19, 20회는 오늘(16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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