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와 호날두(오른쪽)

▲ ⓒUEFA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신들의 전쟁은 결승전에서나 볼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15일 저녁 8(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페드로 핀투 UEFA 대변인의 진행으로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은 이번 시즌 결승전 홍보대사인 훌리오 세자르가 진행했다.

가장 먼저 나온 팀은 아약스(네덜란드)였다. 상대팀은 유벤투스(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의 상대팀은 FC포르투(포르투갈). 토트넘홋스퍼(잉글랜드)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만난다.

4강에서는 토트넘홋스퍼(잉글랜드)-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승리팀과 아약스(네덜란드)-유벤투스(이탈리아) 승리팀이 맞붙는다. 반대편에는 바르셀로나(스페인)-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승리팀, 리버풀(잉글랜드)-FC포르투(포르투갈) 승리팀이 만난다.

유벤투스가 아약스를 꺾고 토트넘, 맨시티 승리팀을 꺾고 결승에 오르고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제압한 후 리버풀, 포르투 승리팀을 넘어서면 메시와 호날두는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신들의 전쟁은 결승전에서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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